전남도, 민간 건축물 대상 '2023년 전남 우수건축물' 접수

6월 2일까지…건립시기 관계없이 사용승인 된 민간건축물

전라남도는 도시 품격 향상과 건축문화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3년 전라남도 우수건축물 선정’ 출품작 접수를 한다.

신청 대상 건축물은 건립 시기와 관계없이 전남도 내 사용승인을 받은 민간 건축물이다. 

▲2022년 외관부문 우수건축물 대상 수상작ⓒ전남남도제공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건축물의 인허가 기관에서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6월 2일까지 서류를 갖춰 전남도 건축개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전남도 총괄 건축가, 공공건축가,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10월께 10개 내외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영수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아름다운 건축물은 도시 미관을 만들고 사람이 머물고 찾아오게 하는 힘이 있다”며 “건축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의 가치와 의미를 많은 사람과 공유하도록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도시 미관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도시 품격과 도민의 건축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남도 건축개발과(061-286-77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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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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