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청,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

손경순 교육장 “어린이·학부모 안심하는 통학 환경 조성할 것”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21일 밀양시청·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으로 ‘2023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통학버스 요건 구비,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운영자·운전자 교육 이수 등 안전 운행, 하차 확인 장치와 좌석 안전띠 결함, 불법 구조변경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경우는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하고, 고의·중과실 등 처분이 필요한 경우는 경찰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경남 밀양교육지원청 손경순 교육장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밀양교육지원청

점검 대상은 신설 밀양 아리솔 학교 외 관내 유치원·초등학교·학원 통학 차량 50여 대이며 2023학년도 용역계약 차량의 통학 차량 요건과 학원 차량의 동승보호자 탑승 표시판 부착 등 동승보호자 의무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 대상으로 지정해 특별 안전 점검을 한다.

손경순 교육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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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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