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2년간 난치병 학생 1399명에게 새 생명 선물

성금으로 의료비 지원 한도액 없이 완치 시까지 지원

경북교육청이 지난 2001년부터 22년간 성금으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1399명의 학생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2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난치병 학생 지원 사업’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시 지원 신청을 받아 매달 1회 대상자를 결정한다.

▲지난 2019년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치료중인 난치병 학생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경북교육청

난치병 학생으로 선정되면 의료비 지원 한도액은 없으며, 부족 시 증액해 완치될 때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국비 의료비 지원사업 또는 타 난치병 질환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경우 중복 지원 받을 수 없으며 의료비 청구 순서는 보험, 보건소, 교육청 순으로 이중 지급하지 않는다.

지원을 원하는 보호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학교 보건(담당)교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