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 후원 '2023 신인춤판' 개최

'강영진, 진도운, 최경서' 삼인삼색 서로 다른 연출, 세가지 공연

우진문화재단(이사장 김보라)이 주최하고 전주시가 후원하는 2023신인춤판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신인춤판은 우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공연으로서 무용의 신진작가 양성을 위한 지원사업이며 무용계에 첫발을 내딛는 신진무용가들의 데뷔 공연이다.

2023 신인춤판의 올해 선정된 무용가는 강영진, 진도운, 최경서 3명으로 무용수 각각의 개성을 갖추어 서로 다른 연출을 지닌 세 가지의 공연으로 각15분씩 공연한다.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졸업한  강영진(25세)은 이번 공연에서 ‘OverWork’ 과로와 노동현장의 부자유는 인간으로써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닌 기계부속품과 같은 존재 속에서 자신만의 가치 있는 일을 찾는 과정을 무용으로 표현해낸다. 게스트로 박성현이 참여한다.

진도운(23세)은 충남대학교 졸업예정이다. 이번 공연명은 ‘Gap in the body’로 인간의 서로 다른 공간을 만들어보고 통과하고다시 조립하는 과정의 움직임을 탐구하고 변형하여 시각적인 표현을 보다 입체적으로 극대화한다. 게스트로는 한솔이 참여한다.

최경서(22세)는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대학원 재학 중이다. 이번 공연명은 ‘□’로 검열하는 삶을 살아왔지만 이제는 자유로워지려하며 불완전한 그 무언가들은 내려놓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한다.단편 영화 현대무용수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강영진, 진도운, 최경서 ⓒ우진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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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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