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3 밀양 방문의 해’ 시티투어 운영

입장권·체험비 포함 1인 1만 5000원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

경남 밀양시·문화관광재단은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3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상반기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즐겁게 웃으며 밀양의 곳곳을 두드린다’는 의미인 희희낙락 시티투어는 표충사·밀양댐 생태공원·얼음골케이블카(5월 개시) 등 동부산악권, 영남루·의열기념공원 등 시내권, 만어사·트윈터널 등 삼랑진권 투어 중 한 코스를 골라 하루 종일 충만하게 여행할 수 있다.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상세한 안내를 들으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는 매주 금·토·일요일에 운영한다. 금요일은 동부산악권, 토요일은 시내권, 일요일은 삼랑진권 총 3개 권역으로 나눠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경남 밀양시 시티투어 참가자들이 삼랑진 만어사 경석 앞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밀양시

동부산악권은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는 표충사와 산책로를 따라서 생태연못·수변데크·잔디광장·어린이놀이터·포토존·등나무 테마정원 등이 설치된 밀양댐 생태공원 등 자연생태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여행을 제공한다. 또 5월부터는 천황산 하늘정원을 이어주는 신비의 하늘길인 얼음골 케이블카도 탈 수 있다.

시내권은 사계절마다 풍경을 달리해 언제 봐도 황홀한 우리나라 3대 명루인 영남루와 눈과 몸으로 독립운동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의열기념관 체험관을 경험할 수 있는 과거와 현재로의 시간여행을 떠난다.

삼랑진권은 3대 신비로 불리는 ‘종소리 나는 경석’으로 유명한 만어사와 수억 개의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아져 있는 트윈터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추억여행을 제공한다.

참가비용은 입장권과 체험비를 포함해 1인 1만 5000원이고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다. 투어 신청 방법은 재단 누리집을 참고해 전자우편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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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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