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가로서 승용차·화물차 추돌...차량 1대 화재, 인명 피해 없어

운전자 모두 음주 감지 안돼, 사고 여파로 한때 교통정체 빚어지기도

동서고가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5시 51분쯤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동서고가로에서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불이 붙으면서 승용차 1대가 전소됐다. 당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는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파로 진양램프 구역에서 감전램프 방향으로 40여 분간 교통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두 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 전소된 아반떼 차량. ⓒ부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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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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