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봄의 정취 가득 담은 '꽃빛드리' 축제 개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2023년 김제 꽃빛드리 축제'를 개최한다.

꽃빛드리 축제는 봄을 맞아 '꽃과 빛을 통해 시민에게 행복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아 전라북도 지역소멸기금으로 도심권 야간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김제시는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협동조합 김제농촌활력센터를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와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개최되는 시민축제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행사기간에는 로컬푸드아트, 청소년문화예술콘테스트, 김제시민가요제, 청년 및 어린이 플리마켓,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시민예술작품 전시, 벚꽃이벤트, 먹거리 장터, 포토존, 체험부스 운영과 특색있는 야간 공연을 비롯한 주간 상설문화예술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3년 넘게 코로나 19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벚꽃 길을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맘껏 즐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축제를 발굴, 육성해 생동감 넘치는 세계축제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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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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