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9곳 조합장 당선자...평균 투표율 86.36%

밀양·부북·삼랑진·청도농협, 현 조합장 무투표 당선 결정

경남 밀양의 농협 7·축협 1·산림조합 1개소 등 총 9개소의 조합장 당선자가 결정됐다.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밀양 지역의 평균 투표율은 86.36%로 695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밀양축협의 투표율이 97.8%로 가장 높았고, 밀양산림조합이 68.9%로 가장 낮았다.

당선자는 밀양농협 이성수, 남밀양농협 나봉수, 무안농협 박원영, 부북농협 신용경, 삼랑진농협 박은규, 상남농협 강정환, 청도농협 김호식, 밀양축협 박희경, 산림조합 황훈구 등 9명이 당선됐다.

한편 밀양·부북·삼랑진·청도농협은 현 조합장이 무투표 당선이 결정된 바 있다.

▲밀양지역 조합장 당선자(왼쪽부터) 밀양농협 이성수·남밀양농협 나봉수·무안농협 박원영·부북농협 신용경·삼랑진농협 박은규·상남농협 강정환·청도농협 김호식·밀양축협 박희경·밀양산림조합 황훈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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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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