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보조금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농업분야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에 나섰다.
6일 군위군에 따르면 올해 보조사업 시행에 앞서 대상자 선정 및 보조금 교부 단계에서 철저한 홍보를 통해 농업인들의 보조금 부당수령이나 목적 외 사용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대상자들이 보조사업 자부담은 내지 않거나 덜 내어도 된다는 잘못된 인식 개선을 통해 농업 보조금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323개 사업에 411억을 지원하며 지난 2월 사업별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고 현재 대상자 선정을 위한 검증 작업에 들어갔으며 최종적으로 3월 중 분과별 농정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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