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의 금당실 전통마을을 야간에 둘러볼 수 있는 ‘금당야행’이 경북도 야간관광상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매년 특색 있는 시․군의 야간관광상품을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시․군을 선정한다.
예천군은 이번 선정으로 1800만원 사업비 지원을 받아 총 6000만원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을 위해 스탬프 투어, 한복 체험, 전통놀이 체험, 송림의 작은 음악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단체참여 금당실 전통마을과 관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관광객들에게 금당실마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야간관광상품을 선보여 예천군의 매력에 빠져 다시 찾아오고 싶은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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