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새해 군정설명·영농교육 12개 읍면 순회 마쳐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새해 군정업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심 민 전북 임실군수가 군민과 함께하는‘2023년 군정설명회 및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임실군은 지난 1월 1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지난해 군정 성과공유와 2023년 군정 계획 설명을 위한 12개 읍면 군정설명회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마쳤다.

심 민 군수는 12일간에 걸쳐 12개 읍면을 순회 방문하며 군정설명회와 경로당을 방문,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군정설명회에서는 권역별 주요 사업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 현안 논의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임실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섬진강 옥정호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비롯하여 임실N치즈 식품․관광 명소화, 오수 반려동물산업 거점 육성, 성수산 생태숲 관광개발 사업을 심화 발전시킬 여러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심 군수는 군민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공감하는 기회를 통해 임실군의 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속도감 있는 군정 추진을 다짐했다.

또한 이 기간 관내 농업인 1,240명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와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영농 신기술 보급을 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도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교육수요가 가장 많은 벼, 고추를 중심으로 전년도 영농상 문제를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 고품질 안정생산 핵심기술, 농가 경영 능력 향상을 할 수 있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에도 군은 변화된 농업정책을 연계하여 전략작목 직불제, 탄소중립 실천교육,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과수화상병 예방교육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전략작목으로 양봉, 논콩, 고구마, 한우 4개 과목을 선정하고 각 분야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재배관리, 병해충 관리 등을 교육,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경영개선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설명회를 진행하며 청취한 군민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앞으로 남은 민선 8기 동안 관광 산업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군민과 함께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열어가는 데 혼심을 다하고,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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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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