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노인종합복지관·북부권노인복지관, 복지부 평가 A등급

▲임실군 노인종합복지관

전북 임실군이 효심 행정의 일환으로 위탁․운영하는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을 참 잘 모시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임실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평가한 2022년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임실군이 위탁하고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서 운영하는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북부권노인복지관이 2회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211개의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총 6개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과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평가 결과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은 2019년 8월 건물을 신축하여 이용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장 평가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은 농촌지역 특성에 맞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재가복지사업을 통해 돌봄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북부권노인복지관 한갑수 관장은“임실군청, 삼동회를 비롯한 지역사회 여러 유관기관과 복지관을 이용해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좋은 평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복지관 운영에 있어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노인복지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후속 세대의 모범이 되는 선배 시민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각별히 신경쓸 것”이라며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효심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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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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