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밀양지회와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증 치매환자와 치매 정밀검진 대상자 등이 예약된 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시범 기간을 거쳐 9월 본격 시행한다.
치매안심택시는 접근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와 잠재적 치매환자의 이동권 보장·치매 환자 가족의 부담 경감·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치매는 조기 검진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송영 서비스를 통한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정밀검진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로 치매 사각지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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