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적민원행정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한다

경북 최초로 ‘지적민원행정 원스톱 시스템 구축’ 착수

경북 영천시의 지적민원 행정절차가 간소화될 예정이다.

영천시는 각종 인허가 사업 준공에 따른 토지이동에서 취득세 납부까지 민원인의 불편과 재산상 손실 해소를 위해 경상북도 최초로 ‘지적민원행정 원스톱(ONE-STOP)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각종 인허가 신청, 준공된 사업부지의 지목변경, 취득세 신고 등의 업무로 민원인이 시청을 4회 이상 방문하게 되고 토지이동에 따른 공시지가 산정 및 취득세 납부까지 60일까지 소요되는 번거로운 절차를 개선한다.

1회 방문으로 지목변경부터 취득세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민원인은 지적행정 진행 상황을 문자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6월 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 지적민원처리 비교도 ⓒ 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한 가지 업무로 수차례 시청을 방문하고 취득세 납부 기한을 넘겨 가산금을 부담해야 하는 시민 불편 사항을 완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는 업무를 개선해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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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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