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사업소)가 ‘2022년 농식품가공사업 경영평가’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사업소는 2008년 개소해 2014년 첫 경영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매출액 64억, 2021년 매출액 84억, 지난해 연매출액 111억(유통 45억, 수출 2억5000만원, 급식 29억)을 달성해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소는 매출액 증가와 원가절감 경영을 통한 수지개선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약정조합원제도를 통해 지역 농민들로부터 원재료를 전량 매입하고 일부 무농약, 유기농 콩을 제외한 100% 안동생명콩을 사용해 두부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안동생명콩 두부’는 전통적인 온두부 제조방식으로 전통 두부의 맛을 유지하며 잔류농약검사 및 GMO분석 등을 통해 안전한 제품을 생산해 대형유통매장, 농협하나로마트, 경이로운몰 등에 판매되고 있다.
안동농협 관계자는 “정부정책사업(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로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비롯한 품질관리에 주력함과 동시에 제품 홍보와 판촉활동에 집중해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해 매출액 증대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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