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 신임회장에 정현옥씨 취임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 연시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마친 뒤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 임실군은 13일 농산물가공센터(성수면 오류리 소재)에서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 임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성문자 회장이 이임했고, 이번에 취임한 정현옥 회장은 고생한 전임 회장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17대 신임 회장단은 회장 정현옥, 부회장 박점순, 총무 최상례, 감사 한명숙, 이명숙 회원이 각각 임명됐다.

정현옥 회장은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신 성문자 전임회장님과 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농촌여성지도자로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익힐 수 있도록 회원님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취임식 이후 진행된 연시총회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간 활동 계획 수립 및 연합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화 시대에 농촌 여성의 영농 참여 비중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행복한 농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삶의 질 개선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주도하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는 1990년에 조직돼 농촌여성지도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며 농촌 생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농업인단체로 현재 51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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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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