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시장, 영상 간부회의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당부

고객 중심 민원 행정 및 예산의 신속·효율적 집행 등도 주문

▲ⓒ정읍시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13일 영상 간부회의서 해빙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면서 얼었던 지반이 녹아 균열·지반 침하가 생기기 쉬운 만큼 공사장을 비롯한 재난 취약 시설 점검 등 각 사업 부서와 공사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이와 함께 민원인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중심의 민원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 처리 시 친절한 응대와 세세한 설명도 강조했다.

특히 부서장을 중심으로 민원 접수 및 처리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해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예산의 신속·효율적 집행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사업계획 수립 등의 노력도 요구했다.

그러면서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한 푼의 예산도 낭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지방재정의 조기 집행 필요성과 목적에 공감하며 조기 집행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직원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더 많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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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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