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면 주민들 "위험도로 개선해주오"…군의회서 간담회

▲전북 완주군의회에서 완주군 소양면 오성한옥마을 주민들이 위험도로 개선을 위한 민원을 제기해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8일 의장실에서 유이수, 이주갑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면 주민들과 민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흥리 오성마을 인근의 위험도로 개선 및 병목현상 해소를 건의하기 위한 자리로 소양면 주민들의 요청으로 실시됐으며, 해당부서장과 담당자들이 함께했다.

주민들이 건의한 도로개선 구간은 급커브길이 연속으로 이어 지고 있는 지역으로 차량운행에 어려움이 많고,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간이다.

특히, 약 150미터 정도 밖에 안되는 짧은 거리에 진출입구간이 3곳이나 있어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주말이 되면 인근의 오성한옥마을 등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은 지역으로 교통혼잡까지 이뤄 지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한 유이수 의원과 이주갑 의원은 지속적으로 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던 지역으로 도로개선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입을 모았으며, 유명카페가 모여 있는 지역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하는 곳으로 완주군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라도 관심을 갖고 도로 개선에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남용 의장은 “첫번째로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가 최우선이며, 그 다음은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이라며, “현장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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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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