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의 핵심과제인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을 바라는 영천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영천시는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천시지회와 합동으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및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망정메디컬사거리에서 출근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천시지회 회원 및 최기문 영천시장과 지적정보과 직원 35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이자 포항, 울산 등을 통한 해상 보급로 확보와 해상 작전이 용이한 군사적 전략 요충지이며 넓은 부지에 민간시설이 적어 부지 활용성이 높은 영천이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최적지’임과 ‘전입 출산 지원 혜택 가득한 살기 좋은 영천’을 병행해 적극 홍보했다.
시정 핵심과제인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은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따른 지방소멸 문제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대규모 국책사업 우위선점 등 영천 미래 발전의 새로운 기회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의 신성장 동력이 될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성공과 11만 인구 달성에 민‧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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