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민선8기 공약 복지시설 종사자에 '사회복지수당' 지급

▲ⓒ장수군

전북 장수군은 올해 2억1000만 원 예산을 편성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41개소 235명 종사자들에게 장수형 사회복지수당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장수형 사회복지수당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정규직, 비정규직 및 직급 무관하게 사회복지지설에 종사하는 상근직원이면 월 5만씩 연 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장수군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위원회 운영을 통해 다각적 의견을 수렴해 지원대상, 지원금액 등 세부 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4년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형 사회복지수당은 1년에 1~2번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다른 시군과 차별성을 보여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직무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복지업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다양한 처우개선 방안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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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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