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 공명선거 추진실태 점검

임동준 검사국장 “깨끗하고 공정한 조합장선거 지도하겠다”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7일 안동시와 영덕군의 농·축협을 찾아 공명선거 추진실태를 점검·지도했다.

이어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서는 최근 부정선거 관련 이슈 및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7일 안동시와 영덕군의 농·축협을 찾아 공명선거 추진실태를 점검·지도했다.ⓒ경북농협

이번 공명선거 지도는 경남과도 교차로 점검할 계획이며 임직원의 선거관여 행위 금지 및 민원응대 적정성 등 위탁선거법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임동준 검사국장은 “최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부정보도와 선관위 신고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등 농협의 공신력 실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위탁선거법을 준수해 선거 관련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지원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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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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