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예술·디자인 분야 온라인 졸업작품전 '디사프' 문 열어

2년치 작품 1000여 점 감상…젊은 작가와 소통의 장 마련

상명대학교가 7일 예술·디자인 분야 전공의 졸업 작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하는 ‘DiSAF(디사프·Digital Sangmyung Art Fair)’ 두 번째 문을 연다.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 디자인대학, 예술대학 소속 전공 학생들의 2년치 졸업 작품 10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디사프는 연도별로 졸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져 젊은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작가가 지정한 해시태그를 통해 검색분류가 같은 작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작가 이메일 복사기능이 있어 작품 관련, 소통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홍성태 상명대학교 총장은 “디사프는 국내 대학에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큰 규모의 온라인 졸업 작품전이다. 예비 전공자에게는 전공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문화예술 애호가들에게는 상명의 인재들과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명대학교가 7일  예술·디자인 전공 온라인 졸업작품전 '디사프' 문을 열었다. 2년치 졸업작품을 연도별로 감상할 수 있다.  ⓒ상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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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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