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시장, 전주 대변혁 현장 찾아 신년 업무보고 '마무리'

장동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현장과 전주 로파크 건립 부지 찾아 사업추진계획 점검

▲ⓒ전주시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현장과 전주 로파크 건립 부지를 찾는 것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추진해 온 전주시 현장업무보고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우범기 시장은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전주의 위대한 도약을 앞당기기 위해 주요 핵심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펼쳐왔다.

우 시장은 7일 장동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성지와 덕진동 옛 전주법원·검찰청 부지 내 전주 로파크 건립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해 도서관본부와 기획조정국의 2023년도 신년 주요 사업계획을 꼼꼼히 점검했다.

먼저 우 시장은 오는 4월 개관 예정인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의 내부 시설과 향후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마무리로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방문한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국비 75억 원 등 총 16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548㎡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이곳에는 △영·유아놀이터 △어린이 놀이터·작은도서관·창작공간 △청소년 작은도서관, 창작공간 △다목적강당 등 어린이와 청소년의 자기주도형 창작활동을 돕고, 독서 생활을 지원할 다양한 공간들이 들어설 에정이다.

우 시장은 또 △더 나은 삶을 위한 독서문화 확산 △모두를 위한 모두의 공간 도서관 서비스 확대 △책이 문화가 되는 문화산업활성화 △미래를 여는 도서관 공간 조성 등 도서관본부의 신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살피기도 했다.

이어 마지막 현장 업무보고 장소인 덕진동 옛 법원·검찰청 부지를 찾아 전주 로파크 건립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배치(안) 등을 점검했다.

전주 로파크 건립사업은 만성동 법조타운 조성과 법원·검찰청 이전 이후 쇠퇴한 구도심을 국유지 토지개발을 통해 법체험시설(로파크)과 혁신성장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으로, LH는 위탁개발을 통해 토지를 조성한 후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법문화체험시설인 로파크를 건립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전주 로파크 건립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침체된 상권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전주·완주 상생협력 방안과 전주시 청년 정책 등 2023년 기획조정국 주요업무계획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취임 이후부터 줄곧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우 시장은 이번 신년 현장 업무보고에 이어 2월 중순부터는 전주의 대변혁과 위대한 도약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각 동을 찾아가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범기 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책을 읽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를 잘 조성해서 혁신도시 주민을 비롯한 전주시민과 인근 완주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계묘년 새해 전주의 대변혁과 위대한 도약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전주시민과 함께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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