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24년 인연…서울 강서구청, 임실군 찾아 선진지 견학

▲전북 임실군을 찾은 김태우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장이 심민 임실군수의 안내를 받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임실군

서울시 강서구청 방문단이 지난 2일 전북 임실군과의 우호 교류 및 선진지 견학을 위해 임실군청을 방문했다.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심 민 임실군수를 만나 민선 8기 임실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정호 권역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사업, 임실N치즈 식품․관광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또 그간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사례들을 공유하며 상호 지자체의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서구 방문단과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출렁다리를 방문하며 향후 관광 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청소년 대표단 방문, 주민 대상 관광지 상호 할인 혜택 제공 등 양 지자체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강서구의 방문은 코로나로 단절된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신호탄으로 생각한다”며“임실군을 찾아주신 김태우 강서구청장님을 포함한 방문단에게 환영의 말씀을 드리고, 새롭고 활기찬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의지를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강서구와 1999년 10월 28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으며 연 2회 강서구청 광장에서 명절맞이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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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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