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변회 ‘2023년도 정기총회’…윤영선 회장 연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30일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24대 회장인 윤영선(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의 제25대 신임회장 연임이 결정됐다.

▲30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2023년 정기총회'에서 윤영선 변호사가 제25대 회장에 선출됐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윤영선 회장을 비롯해 홍승욱 수원지방검찰청장과 경기중앙변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의안심의를 통해 △2022년도 일반회계결산 △2023년도 일반회계예산안 △공제사업회, 공익활동지원위원회, 회관건립위원회 2022년도 특별회계 결산 및 2023년도 특별회계 예산안 △임선선거규칙 개정안 심의를 원안 통과시켰다.

또 30년 이상 활동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지선상’에 이어 20년 및 10년인 회원에게 수여하는 ‘명덕상’ 및 ‘백로상’ 포상식을 진행한 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회원들이 납부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70여만 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단독으로 입후보해 연임에 성공한 윤 회장은 "올해부터는 ‘회원 복지’와 ‘공익활동 강화’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특히 공익활동 강화를 위해 공익활동지원위원회 주도로 단체를 구성, 각 지회와 연계해 봉사활동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공익활동 예산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대한변호사협회 활동에 적극 동참해 변호사직역수호 및 직역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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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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