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 종합청렴도 1등급을 차지했다.
함안군은 2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등 569개를 대상으로 발표한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는 민원인과 내부 직원의 설문조사로 청렴 체감도(60%), 청렴 노력도(40%) 등을 점수화해 결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차지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는 전국 82개 군 중에 함안군을 포함해 6곳뿐이다.
특히 함안군은 반부패·청렴 교육 실효성 제고를 위한 고위공직자의 반부패·청렴 교육 이수, 분기별 민원 처리 현황 점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은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취약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내년에도 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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