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철 강진군 부군수 취임..."강진의 도약 위해 최선 다할 것"

강진군은 제30대 강진군 신임 부군수로 서순철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순철 신임 부군수는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26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순철 강진군 신임 부군수의 취임식이 열렸다.ⓒ강진군

취임식에서는 공직 체험에 참여 중인 대학생 2명이 강진군민이 된 부군수에게 환영의 선물로 ‘강진군민증’과 다산의 대표 저서를 새긴 특화 먹거리 ‘강진책빵’을 전달했다.

서 부군수는 무안군 출신으로 1989년 무안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남도 안전총괄팀장, 에너지신산업과장, 농업정책과장 등 전남도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다.

강진군은 서 부군수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조직 내 소통능력이 ‘인구와 일자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순철 부군수는 “앞서가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강진군에서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다산의 시대정신과 영랑의 감성을 마음에 품고 강진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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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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