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경북 예천군이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예천군에 띠르면 평가는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 운영 실적, 안심식당 홍보(콘텐츠 제작 실적), 예산집행 적절성, 안심식당 운영 모범사례 등 4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 평가를 했다.
예천군은 4개 분야 전반에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접시‧국자 등 비치, 개별포장 수저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를 비치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에서 모범음식점 식단전시회와 연계한 안심식당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개인 접시‧젓가락‧집게 등 안심식당 관련 물품을 전시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덜어먹기, 1인 반상 사용 등 달라진 식문화를 홍보했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과 시책을 다양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