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은 희노애락에서 출발…내면의 힘 키워야 건강

박상흠 순천향대 천안병원장, '건강력(力)을 기르자' 발간…질병 원인 찾는 집필 이어가

박상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장이 최근 자신의 여섯 번째 건강서적 '건강력(力)을 기르자'를 발간했다.

'건강력(力)을 기르자'> 100세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될 건강 길잡이 책자다.

내과 의사로서 저자가 40년 경험을 통해 얻어낸 질병과 인간에 대한 통찰이 담겨있다.

저자가 평소 강조해 온 건강력 요소인 ▲인간이해력 ▲마음경영력으로 구성했다.

모두 26개 세부 목록 속에 각각의 힘을 기르는 방법을 도식과 명화를 곁들여 쉽게 풀어 놓았다.

저자는 “모든 질병은 각자의 사연과 사연에 따른 희로애락의 감정에서 출발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사연과 감정을 지혜롭게 잘 대처하고 우직하게 견뎌내야만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힘이 바로 내면의 힘이요, 건강력이라는 것이다.

이 건강력이 준비돼있지 않으면 인간은 내부의 태생적·구조적 요인과 외부의 환경적 요인으로 나이 들수록 질병은 가속화 될수 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박상흠 병원장은 췌장·담도 질환 치료의 명의다.

‘질병의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천착해 얻은 내용으로 꾸준히 집필활동을 이어왔다.

저서는 ▲웰빙마음(2007) ▲친절의학(2011) ▲건강을 위한 마음경영 4단계: 지知, 관觀, 공空, 통通(2013) ▲‘암 극복전략: 암의 인문학적 이해(2017) ▲의사가 들려주는 그림 속 인간이야기(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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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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