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4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 국비확보 계획과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재부와 중앙부처 설득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식 의원은 메타버스 관련사업의 국비 반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한류메타버스 전당, 메타버스데이터센터 구축,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 설립 예산을 확보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김병욱 의원은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및 재해 예방을 위해 포항 철강기업에 특별경영안정자금, 통합관제센터 구축․물류 플랫폼 구축․차수벽 등 기반시설 강화사업, 산단 빗물 펌프장 설계비 등 산업위기선제대응 관련예산를 신규 반영시켰다.
정희용 의원은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 국립참외연구소 건립 타당성조사, 낙동강 문화권 에코뮤지엄 조성, 심해과학연구센터 건립 등의 신규 사업 국비확보와 도담~영천중앙선 복선전철,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등 대형 SOC 사업 국회 증액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 결과, 경북도는 역대 최대 국비 10조 9514억을 확보했고 이날 김영식 의원, 김병욱 의원, 정희용 의원에게 국비확보 유공 감사패 전달했다.
도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 등 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사업별․실국별 대응전략을 수립해 국비확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시군 모두가 한뜻으로 협력해 국비 11조원 확보 목표를 달성했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비확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