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30대 공무원이 나흘째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찾고 있다.
경북 칠곡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산시 소속 6급 공무원인 35살 남성이 1월 2일, 무단결근 후 연락이 닿지 않아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의 차량과 휴대전화를 칠곡군 석적읍의 한 공터에서 발견하고, CCTV를 추적해 남구미대교 인근을 걷고 있는 모습을 확인한 뒤 일대 낙동강과 강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드론 등을 투입해 강 일대를 수색했으나 A씨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인근 보 주변에서 A씨가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패딩점퍼가 발견돼 이곳을 중심으로 수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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