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3일 시교육청에서 2023 교육청 출입기자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2기 첫해인 2023년의 새로운 대구교육 방향과 군위군 편입으로 전국 최대도시가 되어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교육정책을 제시했다.
대구교육청은 2023년 교육정책목표로 아이 △한 명 한 명의 특성에 맞춰 성장을 돕는 교육, △어떤 환경에 놓여 있든 뒤처짐이 없도록 보살피는 교육, △안전과 건강을 지켜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을 한 아이도 빠짐없이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교육본질은 더 깊게, 교육수준은 더 높게, 기회는 더 넓게, 부담은 더 가볍게, 소통으로 더 가깝게' 로 4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세부 정책들을 발표했다.
대구교육청은 학교가 교육과정 운영과 교실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를 설립해 교원 행정업무 경감에 나선다. 또 SW-AI 교육을 확대해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양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도시였으며 그 힘은 교육에서 나왔다"며, "새해에는 교육가족과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대구의 아이들을 잘 가르쳐 군위군을 품어 새롭게 도약하는 더 큰 대구의 미래를 교육의 힘으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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