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계묘년 화두 ‘확실한 지방시대, 영광의 경상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충혼탑 참배, 검무산 등반, 시무식으로 새해 시작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오전 안동 충혼탑 참배를 마친 후 도청 뒤편 검무산 등반, 시무식으로 계묘년 첫 일정을 시작했다.

충혼탑참배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과 권기창 안동시장, 도·시의원 등 120여명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안동 충혼탑 참배를 마친 후 도청 뒤편 검무산 정상에서 도청 직원 200여명과 함께 경북도가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주도해 국민행복시대와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경북도

참배 후 이 지사와 도청 직원 200여명은 검무산 정상에서 경북도가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주도해 국민행복시대와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동락관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직원 7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철우 지사는“2023년 희망찬 계묘년 화두는 ‘확실한 지방시대, 영광의 경상북도’로 정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 중심의 사고로 혁명적 변화가 있어야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하다”며 “경북도가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창의형 공직자로 거듭나야 하고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도민 행복을 책임지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근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