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일 계묘년 새해 아침 안동 충혼탑 참배로 2023년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임 교육감과 본청 간부, 연구원, 안동교육지원청 교육 가족들이 함께 순국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되새기며 경북교육의 새해 출발을 알렸다.
앞서 임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경북교육은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아이들과 선생님, 학부모 등과 소통과 지원을 했고 문화예술 분야와 체육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기능분야, 수능분야, 기관의 성과는 아이들과 교육가족들의 노력의 결과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교육감은 2023년도 경북교육의 4대 핵심 추진과제로 삶과 연계해 학생이 주인되는 교육 실현,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책임교육 실현,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교육 실현, 교육지원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을 내세웠다.
임종식 교육감은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아이들의 행복과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새로워지는 교육, 미래교육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4만여 교육가족은 한마음으로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