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이 29일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로부터 여성농어업인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남 위원장은 올해 여성농어민의 날에 관한 규정 신설, 공동경영주 등록,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등에 관한 지원 근거를 개정해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노력했었다.
재선 도의원인 남 위원장은 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만 활동했고 제12대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으로 취임 후 경북 농어업인단체협의회 대표들과 만남을 통해 농어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왔다.
특히 지난 9월 국민의힘 경북여성지방의원협의회장으로 취임하며 경북 여성들의 정치 참여 여건 조성과 사회적 지위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남영숙 위원장은 “스마트팜, 스마트 친환경축산 등 첨단농업 통한 농업대전환의 시기에는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어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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