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2023년, 상전벽해 한 해 될 것"

2023년 신년사..."마음만 먹으면 못 해낼 것이 없는 의령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상전벽해'를 강조하며 경제·문화·교육· 복지 등 모든 분야의 정책 추진을 통해 구체적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3년 새해의 출발선에 다시 섰다"며 "다져온 화합의 땅에 변화의 씨앗을 뿌릴 기대감으로 새해를 맞다. 올 한 해 여러분과 가정 모두에 큰 행복과 행운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군민들에게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군민 여러분 덕분으로 의령군이 많이 성장했다. 올해는 여러분의 지혜가 더욱 필요하다. 군민에게 꿈을 심어주는 가슴 따뜻한 군수가 되겠다. 언제나 그랬든 저의 답은 군민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태완 의령군수. ⓒ의령군

오 군수는 "2023년 의령군은 사람들이 놀러 오고, 살러 오고, 일하러 오는 매력 넘치는 도시가 된다"면서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 개관으로 연 40만 명이 의령을 방문하고 부림산업단지가 10만 평 완공되어 1조 4천억 원의 생산 가치와 4200여 명의 고용이 창출된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의령군의 성공 열쇠는 정주행에 있다"며 "새로운 의령을 위해 역동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지금과는 다른 의령군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은 인구가 적고 소멸 위기에 직면한 도시지만 군민이 함께 힘을 모으면 해낼 수 있다"면서 "의령 군민의 역량을 믿으며 마음만 먹으면 못 해낼 것이 없는 군민이다. 현명하신 군민과 함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더 큰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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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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