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진흥원, '도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 미래 가치 창출'

ESG 경영 비전 제시 및 헌장 제정 등 세부 추진 전략 발표 "지속가능 공동체 만들어 갈 것"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전라북도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바이오진흥원은 29일 전라북도 농생명・바이오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같이하기 위한 ESG 경영 혁신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이은미 원장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참석해 진흥원의 ESG 경영 비전 및 추진방향 제시와 더불어 올바른 가치와 행동의 기준이 되는 ESG 헌장을 제정하고 구체적 실천을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바이오진흥원은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혁신 실행 등 환경경영(E)을 실천해 실질적이고 건전한 환경 구현 ▲근로자 인권보장, 공정거래 등 사회적책임(S)을 실행함으로써 근로자 및 이해관계자와의 합리적이고 정당한 관행 구축 ▲윤리경영 정책 수립 및 ESG 성과 공유 등 의사결정구조(G)를 통해 윤리기준 및 건전한 의식 정착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구현의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또, 헌장 낭독을 통해 전라북도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는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도 다짐했다.

이은미 원장은 "진흥원의 발전전략으로서 모든 이해관계자들(국가, 국민, 전라북도, 도민, 기업, 유관기관, 직원 등)의 가치를 증진하는 노력과 책임이 필요한 시점으로 진흥원 본연의 기능 수행에 ESG 경영을 더해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부성 기자(=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