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국토부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스타트업·예비창업자 10팀에 총 1억8000만 원 등 원스톱 지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토교통부가 '제7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28일 전주 본사에서 개최한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토교통부는 28일 LX공사 전주 본사에서 '제7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예비창업자 부문에서는 '백년지적 온고지신'으로 공모한 양철수씨가, 창업기업 부문에서는 Lidar를 활용한 실내 공간 데이터 플랫폼 '핀데이터'로 공모한 주식회사 딥빌드가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주식회사 딥빌드는 라이다(LiDAR)를 활용한 실내공간정보를 구축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초고층·대형 건물이 늘어나면서 넓고 복잡해진 실내공간정보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시간과 비용이 부담이었다.

딥빌드는 비용을 낮추면서도 구축 속도를 높이는 플랫폼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공공데이터 유동인구 융합플랫폼'으로 공모한 (SH)²with life 등 최우수상 4팀, '공간정보 활용 국토개발 현황분석 및 사업비 산정 자동화 플랫폼'으로 공모한 주식회사 알에이에이피 등 우수상 4팀이 선정됐다.

LX공사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서울에 LX공간드림센터를 구축하고 공간정보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매년 10개 우수기업을 선발, 자금·공간·컨설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더 나아가 올해는 본사가 위치한 전주에 LX공간드림센터을 추가 개소해 지역창업 거점기지로 육성하고 공사 핵심사업과 연계해 구체적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과 LX공간드림센터가 앞으로도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탄탄한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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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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