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전국 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전국 지적재조사사업 종합평가' 장관 표창 수상

경북 영천시가 2022년 지자체 종합평가에서 연일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도 전국 지적재조사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 17개 광역 및 233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적재조사사업 종합평가에서 2022년 사업 추진 실적, 바른땅시스템 현행화,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 사업 홍보, 특수시책, 정책지원 등 8개 항목 15개 세부사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위성 측량 및 드론 촬영 등 첨단 측량 방법을 이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영천시는 지난 2013년 선원지구를 시작으로 총 12지구(5394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2023년에는 임고면 양항1·2·3지구 1350필지(111만 9273㎡)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진휘 지적정보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이용 불편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지적재조사사업 '찾아가는 현장 사무소'에서 담당자들이 민원인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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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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