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환경뉴스 으뜸은 '환경 훼손하는 지리산 산악열차'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북 7대 환경뉴스 발표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올해 전북 7대 환경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선정한 전북 7대 환경뉴스로는 첫째 '경제성 없고 환경 훼손하는 지리산 산악열차'가 꼽혔다.

이어 안전성에 논란이 이는 한빛 4호기가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가동에 들어간 것과 종교단체의 신흥계곡에 불법 농지 조성, 라돈 침대의 군산 소각에 대해 시민 공론화 부족, 축제 후 쌓이는 쓰레기 문제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전주 백석제를 멸종위기종 서식처로 보전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는 소식과 함께 전주의 정체성을 약화시킬 전주시 도시계획 규제 완화 문제 등 7대 뉴스를 올해의 전북 환경뉴스로 선정했다.

7대뉴스로 선정되지 않았지만 주요한 뉴스로 '새만금 신공항에 대한 반대 목소리 높아져', '인조잔디운동장 확대 정책 우려',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위기', '옥정호 녹조 문제 심각', '금강하구 자연성 회복과 농공용수 취수장 이전 제안', '끝없이 지속되는 석산 개발, 뒤처리는 미흡', '생태동물원과 어울리지 않는 전주드림랜드, 사고 잇달아' 등의 뉴스도 있었다고 환경운동연합은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