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실시된 경상북도체육회장선거 개표결과 김점두 후보가 당선됐다.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경상북도체육회장선거 투표에는 선거인수 444명 중 387명이 투표해 기호 2번 김점두 후보가 김하영 후보를 70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득표 결과는 기호 1번 김하영 후보 158표(40.83%), 기호 2번 김점두 후보 228표(58.91%) ,무효표 1표(0.26%)로 집계됐다.
김점두 당선인은 공약으로 신도청 경북체육회관 성공 건립, 경북 체육박람회 개최, 유망선수 종목·기업 후원 연결, 경북체육장학금 조성, 종목단체 운영비 및 훈련비·대회출전비 현실화, 생활 체육지도자 전문성 강화 및 활동 영역 확대, 경북 체육인 인권 보호 강화시스템 구축, 경북 체육예산 증액 및 시‧군체육회 협력 강화 등을 공약했다.
이번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의무위탁 대상으로 변경된 후 선관위 관리하에 처음 치뤄졌다.
한편 제16대 대구시체육회장선거에서는 박영기 후보가 196표(59.2%)를 획득해 당선인으로 확정됐다.
박 당선인은 대구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지냈고 현재 대구시체육회장과 대한체육회 부회장, 2038 하계아시안게임 대구·광주공동유치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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