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하 인제대 교수, 밀양시 ‘명예시민’ 선정

‘밀양의 경제·산업·문화발전 등 공로 인정받아’

경남 밀양시는 밀양의 경제, 산업, 문화 등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원종하(57) 인제대학교 경제통상학과 교수를 ‘밀양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밀양시 명예시민은 다른 지방자치단체 소속 주민 중에 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크게 제고한 자 또는 시민의 생활개선과 문화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등을 추천받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13일 원종하 교수(오른쪽)가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가진 뒤 김성규 부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원 교수는 민선 8기 로드맵 조성 자문, 인구소멸에 대한 다양한 청년인구 유입 방안 제시, 밀양의 혁신과 변화에 대한 간부 공무원 특강 실시, 밀양아리랑대축제 개최에 따른 대대적인 홍보, 각종 밀양시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밀양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은 “영남권 허브 도시 밀양 도약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활동을 해주신 원종하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밀양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원종하교수는 1965년생으로 김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제대를 1회로 입학,  부산대에서 경영학박사 창원대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모교인 인제대에서 29여년간 조교.교직원.교수로서뿐만아니라 연구자로 지역 혁신가로 평생을 살아가고 있는 입지전적인 교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전문가로 지역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에 관심이 많아 실사구시의 철학으로 관련 연구논문과 산학협력을 추진해온 결과 2000년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상.경남도지사상등을 수상한바가 있다. 2000년에는 인제대 김해 창업보육센터건립에 앞장서서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기업가정신확산에 기여해 왔다.

인제대에서 중소기업지원테크노센터를 설립해 인제대가 산학협력을 하는데 크게 기여해왔으며 인제대입학홍보처장.학생복지처장.창업보육센터장.평생교육원장등 주요 보직을 두루거친 행정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행정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기위해 부산대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학위를 받는 등 맡은분야에 있어서는 전문성과 탁월성을 발휘하는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김해시.경상남도등 지자체와 관학협력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학문적이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혁신과 변화의 바람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밀양시와 인연을 맺고 밀양시의 민선8기 로드맵 조성 자문과 밀양아리랑 대축제의 성공개최에 대해 지역언론에 홍보를 대대적으로 시행해 밀양시의 위상을 제고하였을 뿐만아니라 밀양시 간부공무원 혁신워크숍을 통해 혁신과 변화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밀양시가 영남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는 밀양시에대한 관심과 밀양의 유무형자산에서 밀양다움을 찾아내어 경제적 부가가치를 학문적으로 창출 할 뿐만 아니라 인구소멸에 대한 청년인구 유입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정책적 제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같은 능력을 인정받은 원종하교수는 밀양시로부터 명예시민으로 위촉받아 밀양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시정자문과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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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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