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양대 교원단체, 새 집행부 선출 '교권 보호' 최우선 공약

전교조, 송욱진 위원잠-오도영 사무처장…교사노조, 정재석 위원장-홍은경 수석부위원장

▲사진 왼쪽 오도영 사무처장, 송욱진 지부장  ⓒ전교조전북지부

도내 교원 노조가 새 집행부를 구성한 가운데 교권 보호를 위해 앞장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교조전북지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실시된 전교조 전북지부장단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송욱진(현 전북지부장, 전주오송초)-오도영(현 전북지부 사립위원장, 전주예술고) 후보를 전체 투표자의 95.4%의 지지로(투표율 73.2%) 제21대 전교조 전북지부장과 사무처장으로 선출했다.

송욱진, 오도영 당선자는 "일상에 교권에 투쟁에 당당한!"을 선거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당선자들은 "온전히 교육에 집중할 권리 확보와 교육퇴행 저지,정원감축과 공무원연금 개악을 막아 내겠으며 발로 뛰는 교권보호와를 위해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 정재석 위원장, 홍은경 수석부위원장  ⓒ전북교사노조

전북교사노조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 3대 위원장 선거를 통해 98.1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정재석(고창초)후보를 위원장으로 수석 부위원장에 홍은경(전주선화학교)후보를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정재석 위원장-홍은경 수석 부위원장은 '선생님의 삶을 바꾸는 노조'와 '선생님의 곁에 있는 노조'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주요 공약으로  ◇교사 수당 인상 ◇학교업무표준안 제정 ◇교사 전문성 신장 활성화 ◇교사의 인권 보호 지원 강화 ◇전북교사노조 2,000 조합원 시대를 내놓았다.

정재석 위원장은 "전북교사노조가 교사하기 힘든 시대를 살고 있는 교사들의 삶을 위로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노조가 됐으면 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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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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