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 진료부터 병원 행정, 경영 정보까지 병원 전반의 의료 서비스 영역을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으로 고도화시킨 차세대 통합의료정보 (EMR)시스템 NOA-H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9일 예수병원이 성공적으로 도입한 NOA-H는 "'New Open Advanced Hospital'의 줄임말로 노아의 이름처럼 평안을 이루어 새롭게 발전되는 병원 전산시스템이라는 뜻"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도입을 기반으로 전주 예수병원은 전라북도 내 주요 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며 환자의 안전을 위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전주예수병원의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고자 2022년 첫 번째로 준비한 사업이었다.
이를 통해 전주 예수병원은 '첨단 ICT 기반 미래지향적 스마트병원'이라는 비전에 한 발자국 앞서 나가며 환자 안전 및 의료의 질 관리 등 다양한 정보 활용 중심의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환자 의무 기록과 임상 자료가 모두 디지털화되고 시스템 내에서 운영 가능해지면서 환자 개별 정보가 통합적으로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의 품질도 더욱 높아질 뿐만 아니라 진료 연구 지원을 위한 정보시스템과 환자 의료정보 보안 체계도 더욱 강화됐다.
신충식 병원장은 "오랫동안 기다린 이번 통합의료정보시스템 도입을 통해 예수병원은 전라북도 내 주요 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며 "환우와 직원을 위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선진 의료서비스를 먼저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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