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8일 자작나무숲의 통신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SK, KT, LG)와“영양 자작나무숲 이동통신 공용기지국 및 상용전력인입공사 시행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양 자작나무숲의 통신 음영 환경을 개선하고 권역 활성화 개발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 따라 영양군과 이동통신 3사는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와 통신 음영지역 해소하고자 공용기지국, 통신관로, 상용전력 인입 시설을 공동으로 설치하게 된다.
영양군은 자작나무 숲길 내 이동통신 품질 개선으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로등 등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가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에 따른 공사로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2023년 상반기 중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동통신품질 개선 등 방문객들의 불편사항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영양 자작나무숲을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숲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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