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의원, 대구동구발전연구원 개소… 주민 소통 강화

조명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6일 대구동구발전연구원을 개소하고, 지역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조 의원은 "지역의 정확한 민원을 반영하고, 진정성 있는 지역 기반 법·제도 개선을 위해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구동구발전연구원은 30년간 대구에서 교수로 생활해 온 대구 전문가 조 의원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에서 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매달 1회씩 지역 현안과 이슈를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고,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대구동구발전연구원 오픈 행사에는 대구 동구을 주민을 포함한 각지에서 온 지역사회의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 약 250여 명이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제21대 국회 유일의 과학기술인 출신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지만, 아끼고 사랑하는 대구 동구의 발전을 위한 일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 대구동구발전연구원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해 민원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면밀히 검토해 대구 동구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정책 대토론회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균형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 ▲대구공항 주변 아이들 학습권 보장을 위한 대토론회 등 대구 동구와 밀접하게 연관된 현안들에 대해 선제적으로 토론회를 주관하고, 직접 토론회의 좌장이 되어 행사를 이끌었다.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지원하고 국립공원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조 의원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문제의 경우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에 방문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른 시일 내에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조명희 의원은 "대구 동구을 지역은 도·농복합지역으로 대구 내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열정적으로 지역 현안을 풀어나갈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대구에서 50년, 동구에서만 20년을 살아 온 만큼 사명감을 갖고 대구 동구을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조명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 독자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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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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