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민선 8기 영양군수 공약사업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영양군은 이를 위해 순수 민간으로 구성된 공약 이행평가단 15명을 지난 9월 2일 위촉하고 분과회의 등을 통해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특히, 분야별로 3개 분과를 구성하고 위원 선정에 전문성과 읍면별 대표성을 고려해 공약의 실질적인 실천력을 높였다.
이번에 평가단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 민선 8기 영양군수 공약은 3개 분야, 10개 목표, 84개 공약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국 생산 1위 영양 홍고추 최고가격보장 생산장려금 인상 ▶영양 자작나무숲 관광지 명품화 ▶군민 건강 검진비 1인 30만 원 지원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 ▶바대들 주거단지 기반조성 등이 있다.
영양군은 이번 공약사업 확정과 관련하여 민선 7기의‘생활밀착 행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축은 이어가되,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의 추진으로 군민들의 군정 체감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남석진 공약 이행평가단 위원장은“군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확정된 공약사업이 향후 4년간 올바르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군민과 공직자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공약 이행을 위해 군민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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