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최근‘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울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의 날" 행사에서 총 2억1800백여 만원을 모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울진군 의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관단체, 어린이집 원아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성금 총 2억1800여만 원이 모금됐다.
나눔으로 하나 되는 군민의 저력을 보여준 이 날 행사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달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장애인복지관에 세탁 차량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주)한울원자력본부 7000만 원, 울진군새마을회 2326만 원, ㈜정우주택건설 2000만 원, 등 개인·기업이 참여했고, 울진소방서, 등 각 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또 현종산 풍력발전소(sk디앤디) 쌀 10kg 166포,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 쌀10kg 100포, PAT 울진점에서 250만원 상당 양말 200세트 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울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아들이 열심히 준비한 축하 공연을 펼쳤고 울진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자원봉사활동을, 한국 여성 농업인 울진군연합회에서 떡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위기에 처했을 때 다시 일어서게 한 것은 전국에서 보내온 나눔의 힘이었다”며“코로나19.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지금, 맡겨 주신 성금 품은 소외 계층에게 희망을 밝혀줄 귀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이라는 민선 8기 슬로건처럼 나눔을 함께 하고 화합해 희망울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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