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장선거, 김하영 현 회장 대 김점두 전 부회장 맞대결  

5일 후보등록 마감...15일 선거 실시

경상북도체육회장선거 후보등록 마감결과 기호1번 김하영(69) 현 회장과 기호2번 김점두(66) 전 부회장이 후보 등록했다.

6일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4일~5일까지 진행된 경북체육회장 후보등록 마감결과 2명이 등록하며 양자구도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의무위탁 대상으로 변경된 후 선관위에서 처음 관리 하에 치러지는 경북체육회장선거는 15일 실시된다.

선관위는 후보자등록 및 투·개표 등 선거관리 전반에 관한 사무 및 위반행위 단속과 조사에 관한 사무 등을 관리한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며 선거운동방법은 각 체육회 정관 및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어깨띠·윗옷 착용,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 및 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이용(체육회 홈페이지 및 전자우편 등), 명함 배부 및 지지 호소, 선거일 후보자 소개 및 소견 발표 등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선거일 후보자 소견발표회는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의무 실시하고 투표는 선거일 후보자 소견발표 후 같은 장소에서 현장투표로 실시하며 투표시간은 오후1시~5시 범위 내에서 각 관할 선관위와 지방체육회가 협의해 정한다.

당선인은 개표 종료 후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관할 선관위로부터 인계받은 개표 결과에 따라 결정하며 당선인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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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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