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경남권 LINC3.0사업단 협의회 열어

‘지방소멸위기대응 산학연협력 활성화 추진’을 주제로

경남권 LINC3.0사업단 협의회는 지난 달 29일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지방소멸위기대응 산학연협력 활성화 추진 포럼’을 개최했다.

경남권 LINC3.0사업단 협의회에는 회장교인 경남대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인제대, 창원대 등 경남권 4개 대학의 LINC3.0사업단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경남권 LINC3.0사업단 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경남권 LINC3.0사업 수행 대학 및 지역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 경남 구현과 지방 소멸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산학연협력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발표로 구성됐다.

1부 개회, 기조강연, 주제발표에 이어 2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원광대 남궁문 교수가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산학연 협력이 답이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경남대

주제 발표에는 1부와 2부로 나눠 경남권 4개 대학 및 지역유관기관의 발표가 이어졌다.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을 좌장으로 인제대 김범근 LINC3.0사업단장, 창원대 윤현규 LINC3.0사업단장을 비롯해 주제발표를 했던 발표자를 중심으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경남권 LINC3.0사업단 협의회 박은주 회장은 “지방소멸위기가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지역대학과 지역유관기관이 모여 산학연협력을 통해 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함께 공유·협업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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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림

경남취재본부 서혜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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